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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살던 동네는

이작품은 마음이멋져님의 작품명: 내가 살던 동네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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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Y | DSLR-A700 | 2011-07-02 09:57:35
Manual | Multi-Segment | Auto WB | 1/320s | F4.5 | 0.00 EV | ISO-320 | 80.00mm | 35mm equiv 120mm | Flash not fired; Compulsory flash mode

내가 살던 동네는

내가 살던 동네는
저 아래 나무가 가리키는 곳.
아침에 고샅이 깨어나면
밥짓는 내음이 온 동네 가득하고
따사로운 햇살이 논두렁 밭두렁에 비칠 때면
아이들과 복실이가 섞여서 논다.

내가 살던 동네는
장작패는 소리와 장작 타는 소리로
하루 해가 저물어가는 그곳.
군고무마 내음 걷혀갈 무렵
이야기 꽃이 다시 방을 채우고
웃음소리 바람결에 흘러 나온다.

.... 문경 성주산에서 ....

제목: 내가 살던 동네는

풍경갤러리

사진가: 마음이멋져 * http://blog.naver.com/oklyul

등록일: 2013-02-25 08:28
조회수: 303 / 추천수: 18

내가살던 동네는(축소).jpg (1.95 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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