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첫사랑의 봄

첫사랑의 봄

긴 겨울 견뎌낸 달빛
참을 수 없어 꽃으로 피어났지

하얀 뜨락 위에 아픔이 돋는 날
시린 눈물 속에
꽃등불이 켜지네

[강미옥의 디카시]

디카시는 사진으로 시적 형상을 포착하고,
그 사진을 문자(5행 이내)로 표현하는 새로운 문학 장르입니다

제목: 첫사랑의 봄

글쓴이: 청조/강미옥 * http://blog.daum.net/meokk2/825

등록일: 2018-03-17 10:08
조회수: 635 / 추천수: 5

IMG_7181.jpg (188.0 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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