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탈 (십오,십육편)

탈 (십오편)
하루에도  몇번씩  보고싶지만
그때마다  볼수없어
마음속으로만  그려  봅니다
웃음  띤  얼굴들이  떠  오릅니다

보고  싶은  얼굴이  너무  많습니다
그들도  이곳  저곳  흩어져  살기에
보고  싶을때  만날수가  없습니다
어쩌다  한번씩  찾아가  가지만

그때  마다  변해  버린  얼굴
그림같은  모습을  보고  싶지만
지금도  자꾸만  변해가고  있습니다
차라리  잊으  렵니다

보고픈  얼굴들을  만날수  없어
이제는  생각도  않히  하렵니다
포근했던  추억을  빼앗아가는
변해  버린  얼굴을  잊으렵니다

탈(십육편)
떠도는  구름이  얼굴을  가리고
흐르는  강물이  삼베옷  적시고
어둑  어둑
어둠이  익어갈때  고요가  머물고

비지며
비지고  흘러  내련오는
한줄기  땀  방울
수건에  땀  닦고

혼자  있는  외로움
다가  오는  얼굴은
웃음  소리가  너무  행복해

보이지  않는  춤속에
느끼지  못한  숨결
나만의  춤속에
나만의  인생을

신랑탈  각시탈
둘은
너무
너무
사항해
행복했 답니다

회원님들도 이제부터 사랑 한번시작 할까요  ㅎ  ㅎ  ㅎ
2014.03.27  사하라/정태선

제목: 탈 (십오,십육편)

글쓴이: 사하라/정태선 * http://saharaimg.com

등록일: 2014-03-27 19:15
조회수: 1468 / 추천수: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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